1. 삼성 갤럭시 노트 7 리퍼폰으로 판매 예정
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015&aid=0003730506
바람처럼 나타났다 바람처럼 사라진 갤노트 7이 다시 등장한다.
이른바 리퍼폰을 출시하여 손실을 최소화하고 갤노트 7을 사고싶어하던 수요층을 잡으려는 노력인듯하다.
배터리 용량은 줄이고 아마도 가격도 줄여서 출시할 것 같다. 재고로 남은 물량이 250만대 정도라고 하니 삼성으로서는 200만대 정도만 팔아도 어느정도 성공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도 터지면? 한 대라도 터지면 이미지 더 안 좋아질텐데. 과연 이 수가 신의 한 수가 될 것인지 또다른 악수가 될 것인지.
판매 지역은 베트남, 인도 등. 국내에도 판매될 수 있다고 한다.
2. 네이버의 자율주행차, 일반 도로 운행 허가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5&aid=0003730572
그동안 대학연구소, 자동차 회사등이 자율주행차를 일반 도로에서 운행 할 수 있다는 허락을 받았었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IT 회사도 이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네이버 산하 네이버랩스에서 개발중인 자율주행차가 그 주인공인데 2015년 첫 개발 공식화 이후 2년만의 성과다. 길가다 네이버 자율주행차를 만나면 반가워해주자. 다행히 초록색 차는 아닌 거 같다.
3. 우버, 성희롱 고발로 명성에 금이 가다
출처 : http://www.phonearena.com/news/Former-Uber-employees-claims-of-sexual-harassment-reignite-DeleteUber-movement-on-Twitter_id91152
우버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과거 우버에서 근무했던 엔지니어는 자신의 상사가 자신과 성관계를 하려고 했다고 자신의 블로그에서 공개했다. 그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채팅 메시지를 캡쳐하여 HR팀에 보고했지만 HR팀은 해당 상사가 능력이 좋고 이번이 그의 첫 경고 같은 것이었기에 이를 (처벌하는 것을) 불편하게 느끼는 것 같았다고 한다. 현재 그녀는 회사를 옮긴 상태다.
엔지니어의 고발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자 트위터에서는 #DeleteUber 운동이 전개되었다. 사태가 더 커지기 전 우버의 CEO인 칼라닉은 '우버는 모든 사람을 위한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절대 자리를 보존할 수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원문 기사에도 나와있지만 #DeleteUber 운동은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 당시 우버의 행동, 그리고 칼라닉 CEO가 트럼프의 자문단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도 크게 번졌던 것이기도 하다.
4. 애플, 얼굴인식 스타트업 인수
출처 : http://appleinsider.com/articles/17/02/19/apple-reportedly-snaps-up-israeli-facial-recognition-company-realface-for-2-billion
애플이 얼굴인식 기술을 가진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리얼페이스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200만 달러.
2014년에 설립된 리얼페이스는 과거 자체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사용자의 최상의 사진을 결정하는 앱을 개발했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위한 얼굴 인식 기능을 만들었는데 일종의 스마트 생체 인식 로그인 기술이다.
애플이 이 회사를 인수함으로써 차기 아이폰에 리얼페이스의 기술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레이저 3D 스캐너로 구동되는 얼굴 스캐닝이라던가 말이다. 하지만 이 기술의 활용 범위는 단지 안면 인식에 그치지는 않는다. 의료 크기 조정, 거리 측정, 3D 인쇄 스캔, 홈킷과 결합하여 정밀한 체적 스캐닝 등, 다양한 범주로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5. 샤오미 자체 AP 'Pinecone', 2월 28일에 발표
출처 : https://www.engadget.com/2017/02/20/xiaomi-pinecone-chipset-mi-5c/
샤오미가 최근 준비하고 있다는 자체 AP의 발표가 2월 28일로 정해졌다. 샤오미가 자체 AP 제작을 한다는 소문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2014년 샤오미는 칩셋 제조업체인 Leadcore의 도움을 받아 Pinecone Electronics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2~3년 간의 개발 기간을 마치고 마침내 샤오미의 칩셋이 공개되는 것이다. 샤오미가 자체 AP를 사용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능을 통합 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