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MWC 2017에서 많은 제조사들이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플래그십 급의 경우 퀄컴 스냅드래곤 835 수율 문제로 출시 시기가 미루어지거나 대체제를 출시하는 등 상반기 스마트폰 전략을 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삼성의 경우는 갤럭시 노트 7 사태 탓도 있어서 갤럭시 S8 출시를 약간 늦춘 상태입니다. 이번 MWC 2017에서도 갤럭시 S8 발표를 하지 않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LG 전자, 화웨이, 소니 등은 자사의 플래그십 라인업을 새롭게 발표했습니다. 특히 LG의 경우 갤럭시 S8의 출시 기일이 늦어진다는 점을 십분 활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 MWC 2017은 각 제조사의 복잡한 셈법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한편 원조 잘나갔던 제조사들의 귀환도 눈에 ..
블랙베리의 야심작, 패스포트가 정식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일반적인 풀터치 스마트폰과는 다르게 물리적 쿼티 키보드가 있어서 디자인 면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보여주던 블랙베리는 이번 신작에서도 그 아이덴티티를 아주 잘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이 블랙베리 패스포트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패스포트의 디자인 블랙베리 패스포트의 디자인 컨셉은 여권에서 나왔습니다. 이름 그대로인거죠. 패스포트의 디자인은 굉장히 특이합니다. 어떤 분들은 LG의 뷰 시리즈와 닮았다고도 합니다. 화면이 넓고 납작한 느낌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뷰와 비슷한 디자인에 물리적 쿼티 자판까지..뭔가 매니악한 조합이죠? 기존의 블랙베리가 내놓은 핸드폰들은 이런 모양이었습니다. 풀터치 폰이냐 쿼티가 달린 폰이냐..
지난 6월 19일, 블랙베리는 자사의 신제품인 블랙베리 패스포트(Blackberry Passport)와 블랙베리 클래식(Blackberry Classic)을 공개했습니다.블랙베리 OS10 시리즈 6번째와 7번째 제품으로 올 하반기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활을 꿈꾸는 블랙베리 2008년까지 블랙베리(당시 이름 리서치 인 모션)는 전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스마트폰 회사였습니다. 강력한 이메일 푸쉬, 쿼티 키보드는 비즈니스 폰으로서 최고의 가치를 선보였었죠.하지만 아이폰이 등장하고 안드로이드가 성장하며 블랙베리는 부진을 면치 못 했습니다. 다른 핸드폰 제조사들이 쿼티 키보드를 포기하고 풀터치폰을 내놓는 상황 속에서도 블랙베리는 쿼티 키보드를 고수하게 됩니다. 물론, 블랙베리 역시 풀터치폰과 슬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