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애플워치 울트라 2 에르메스를 샀습니다과소비라는 것은 알지만 만족스러운 과소비입니다.애플워치 울트라 2 에르메스를 사기까지의 여정과 제 개인적인 소감을 생각의 흐름으로 끄적여봤습니다. #1. 구매의 과정 애플워치 에르메스 - 예전부터 애플워치 사용 중- 명품 시계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애플워치 + 에르메스라니 묘하게 끌렸다.- 찐 에르메스 시계는 못 사도 애플워치 에르메스는 살 수 있지 않을까?- 가장 싼 에르메스 시계!!- 하지만 결국 따지고 보면 워치 자체는 애플이 만드는 거- 시계줄과 워치페이스만 에르메스에서 만든 건데- 에르메스 워치페이스 몇 개 있는 전자시계 아닌가?- 이런 생각 때문에 결국 항상 현실과 타협하여 일반 애플워치로만 구매했다.- 그래도 에르메스 워치페이스는 또 욕심..
들어가며 스마트폰을 처음 고르던 시절, 저는 구글의 레퍼런스폰인 넥서스원과 갤럭시S1 중에 고민을 하다가 무난한 갤럭시를 선택했었습니다. 하지만 넥서스 시리즈가 너무나도 궁금했던 저는 결국 1년 후에 넥서스S를 구매하며 넥서스 빠가 되어갔습니다. 빠릿한 성능, 빠른 업그레이드, 쓰레기 같은 통신사 앱도 없었기 때문에 너무나도 만족했었습니다. 결국 그 이후로 저는 넥서스원, 넥서스S, 갤럭시 넥서스, 넥서스4, 넥서스5, 넥서스6, 넥서스5X, 넥서스6P까지 넥서스 폰 시리즈는 정말 다 써보았네요. (다 신품은 아니었고 중고로 구매한 것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픽셀 시리즈로 개편된 이후에는 그 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를 못 했습니다. 특히 정발도 안 되는 이 시리즈를 살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블랙베리 키투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리뷰 8월에 쓴건데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야 공개하네요 더운 여름날 쓴건데 공개는 추운 겨울날 ㄷㄷ 그것도 2018년 마지막날 ㄷㄷ 어찌되었든 이제야 공개합니다. 블베병은 언제나 그렇듯 갑자기 찾아오고 블베에 대한 감정은 블베를 잡는 즉시 바로 치유된다고도 하죠 오늘의 리뷰는 조금 특별하게 일기 형식으로 블베병 치유기라는 테마로 가볍게 읽을 수 있게 꾸며봤습니다. 일기 형식을 살리기 위해 이후부터는 반말로 주로 진행되니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 2018년 5월 XX일 - 블베병 발병 이전 (블랙베리 키투 루머를 접하다) 블랙베리 신작 루머를 접하였다. 키원의 후속작 이름이 설마 키투이려나 했었는데 진짜 키투였다. 루머를 조금더 자세히 들여다보니 스냅..
미루다가 이제 쓰는 리뷰 2탄!! 오늘은 넥서스 6P입니다. 작년 12월에서 사서 바로 리뷰하려고 한게 이렇게 늦어졌네요 ㅠ 갤럭시 S7 엣지로 기변하기 전까지 메인 핸드폰으로 사용했던 기종입니다. 원래 넥서스 빠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것 이상으로 만족한게 넥서스 6P였어요. 지금부터 넥서스 6P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1. 하이엔드 넥서스폰, 넥서스 6P 2015년 구글은 2개의 넥서스를 발표했습니다. LG 전자의 넥서스 5X와 화웨이의 넥서스 6P입니다. 삼성과 애플 등에서 하는 투 트랙 전략이었는데요. 화웨이의 넥서스 6P가 5X 보다 스펙이 좋았죠. 개인적으로 5X가 6P 스펙이었다면 좋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6P..사실 좀 크죠 ㅎ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스냅드래곤 810 G..
오랜 기다림 끝에 넥서스 6P를 구매했습니다. 어제부터 사용하고 있는데 넥서스답게 빠릿해서 좋고 디자인도 마음에 듭니다.본격적인 리뷰는 조금 시간이 지난 다음에 진행하려고 합니다.그래서 오늘은 사진으로 보는 넥서스 6P 개봉기를 준비했습니다!사실 수령하자 마자 흥분해서 사진 촬영 없이 기계를 개봉해서....오늘 다시 봉인해서 개봉기를 촬영했습니다. 박스가 이미 뜯겨져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그럼 사진으로 보는 넥서스 6P 개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본체 박스입니다. 깔끔하게 뜯어지던 5X의 패키지에 비해 더럽게 뜯어야 열립니다. 포장지(?)를 뜯으면 깔끔한 흰색 박스가 나옵니다. 6P라는 것을 알려주는 P라는 글자가 보입니다만..그딴 건 지금 중요한 게 아닙니다. 어서 뜯어봅시다. 박스를 열면 그림으로 보는..
넥서스 5X : 첫만남 오랜 기다림 끝에 넥서스 5X를 구매했습니다. 스펙이 넥서스 5에 비해 옆그레이드라 놀림 받는 넥서스 5X지만그래도 5X 만의 느낌이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 구매하였습니다.오늘은 넥서스 5X를 처음 사용해보고 느낀 점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1. 디자인 사진 먼저 감상하시죠. 앞태 입니다. 예쁘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핸드폰을 더 크게 만드는 멋쟁이 베젤은 덤. 이것은 뒷태입니다.넥서스 5 사용자 분들이라면 익숙하실 겁니다.넥5의 느낌과 거의 유사합니다. 먼지가 끝없이 달라 붙는 것은 역시 덤!! 전반적으로 디자인은 넥5를 계승하고 있습니다.물론 스피커 부분이나 카메라 위치, 화면 크기, 넥서스 로고의 처리 방식, 제품 마..
아이팟 터치 6세대 아이팟 터치 6세대를 사용한지도 어느 덧 2주 정도가 흘렀습니다. 그동안 스마트폰도 있는 녀석이 왜 아이팟을 샀냐는 소리를 쉴 새 없이 들었습니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아이팟은 전화랑 데이터 기능이 없는 아이폰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래도 저는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사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써보니 필요한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합니다 ㅋㅋ 여하튼간 리뷰를 써야하기에 지금부터 아이팟 터치 6세대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아이팟...과연 필요한 걸까요? 아이팟 터치...왜 샀냐? 본격적인 리뷰를 진행하기 전에 가장 근본적인 질문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제가 아이팟 터치를 산 이유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저는 원래 MP3 플레이어를 따로 들고 다닙니다. 지금도 스마트폰 ..
사진으로 보는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오늘 살펴볼 아이템은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입니다. 오늘부터 한정 판매에 들어간 핫한 아이템입니다. 저도 이 모델을 구하려 계속 시도하고 있지만 접속자가 몰려 도저히 구매가 안 되는군요 ㅠ온라인 판매하면서 서버 하나 제대로 관리 못 하는 삼성의 태도에 화가 나기도 합니다. 여하튼 그러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오늘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쇼'에 다녀왔습니다. 일도 있어서 겸사 겸사 다녀왔는데요.마침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이하 아이언맨 에디션)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못 먹는 감 구경이나 해보자는 심정으로 간략하게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아쉽게도 직접 사용해보지는 못 하고 옆에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내부는 기..